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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올라운더’ 엔믹스, 여섯 멤버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③

엔믹스는 지난 3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엑스페르고’로 미국 빌보드 메일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번 컴백의 성과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그러나 아직 다른 4세대 걸그룹들에 비해 인지도는 높지 못하다. 그 만큼 멤버 개개인으로는 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엔믹스 멤버들은 각자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분석해봤다. ◇릴리지난 2014년 ‘K팝스타 시즌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방송 내내 심사위원들이 탐냈던 참가자로 보컬 실력이 뛰어났다. 현재도 4세대 아이돌 중 최고의 보컬로 평가되곤 한다. 넓은 음역대, 파워풀한 성량으로 엔믹스의 메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진한 이목구비에서 풍기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무표정일 때 시크함이 느껴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엔믹스의 맏언니로서 중심 역할을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수줍지만, 열정 가득한 면모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해원릴리와 함께 4세대 아이돌 중 정상급 보컬로 평가받다. 엔믹스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이다. 맑으면서도 단단한 음색과 함께 비주얼도 매력적이다. 신뢰감을 주는 인상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대기업 인재상’, ‘상견례 프리패스상’ 등의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남다른 센스와 쿨한 매력으로 엔믹스 내 대표 개그 캐릭터로도 꼽힌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원은 청순한 외모와 상반되는 털털한 성격과 뛰어난 입담이 매력적이다. 보컬도 춤도 리더십도 다 되는 올라운더이자 천상 리더”라고 말했다. ◇설윤‘예쁜 아기 대회’ 우승자답게 4세대 걸그룹 중 대표 비주얼로 꼽힌다. 비현실적인 외모, 청순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 덕분에 ‘아기 토끼’, ‘설쁘’(설윤+예쁘다 줄임말) 등 비주얼과 관련한 별명이 많다.부드러우면서도 맑은 음색, 시원한 춤선 역시 설윤의 강점이다. MBC ‘2022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당시 댄스스포츠 경기에 출전, 비주얼 담당이자 핵심 보컬 멤버가 춤까지 잘 춘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배이정석적인 청순함과 잘생김이 공존하는 비주얼이 매력적이다. 특히 선명하게 반짝이는 눈은 팬들이 꼽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171cm의 큰 키와 길게 뻗은 팔다리로 시원한 춤선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느낌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시크한 분위기와 달리 엔믹스 내 ‘진짜 광기’를 담당하고 있다. 소속사에서 “활발한 에너지로 해원과 함께 차세대 개그 듀오 ‘차개듀’로 불린다”고 말할 정도다. 팬들은 배이의 반짝이는 눈에 광기가 서려 있다며 ‘맑은 눈의 광인’으로 부르곤 한다. ◇지우보컬이 많은 엔믹스에서 랩과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의 포인트를 살리며 힘 있고 역동적인 춤선으로 엔믹스의 군무를 주도한다. 이 덕분에 보이그룹 댄스 커버에서 두각을 드러낸다.청초한 비주얼도 지우의 장점 중 하나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수하면서도 화려한 이목구비와 완벽한 옆태는 지우의 매력 포인트”라며 “붙임성 좋은 성격을 가진, 존재만으로도 깜찍하다”고 말했다. ◇규진비주얼, 보컬, 랩, 댄스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난 올라운더다. 막내임에도 흠잡을 곳 없는 실력에 어느 무대를 하든 호평이 뒤따른다. 특히 ‘2022 마마 어워즈’에서 펼친 ‘하이프 보이’ 무대는 극찬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련되고 도도한 비주얼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지녔다. 여기에 톡톡 튀는 음색과 디테일한 춤선, 그리고 빠른 안무 숙지 속도는 감탄을 자아낼 정도다. 막내지만 똑 부러진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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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5년 연속 ‘MBC 방송연예대상’ MC…이이경·강민경과 3MC 출격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이경, 다비치 강민경이 ‘2022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선다. MBC는 16일 ‘2022 MBC 방송연예대상’ 개최 소식을 전하며 MC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대세 트렌드 예능을 돌아보는 자리다. 진행을 맡은 3MC는 각자의 분야에서 개성 넘치는 활약을 보인 신선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진행자로 발탁돼 ‘MBC 연예대상의 남자’로 자리매김한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 이어 다음 달 론칭을 준비 중인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까지 MBC에서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해 예능인 최고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의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의 새 고정 멤버로 합류한 뒤 프로그램 화제성 1위를 견인하며 예능 대세 ‘투투경’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이경이 생방송 MC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진다. 강민경은 본업인 가수는 물론 쇼핑몰 CEO에 이어 구독자 11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를 휩쓸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남다른 센스를 보유한 강민경은 전현무, 이이경과 통통 튀는 케미스트리를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은 다음 달 29일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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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IS] 이건 꼭 봐야해! 지상파+OTT 체크 리스트

3년 여의 팬데믹이 끝난 후 맞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다. 그럼에도 고향을 찾기 쉽지 않거나 방콕 연휴를 보내는 이들도 있을 터. 지상파 채널들과 각 OTT는 다채로운 콘텐츠의 향연으로 휴식에 즐거움을 더한 연휴를 책임질 전망이다. #KBS로 돌아온 강호동 강호동이 6년 만에 KBS로 돌아온다. 오는 11일과 12일 방송하는 KBS2 ‘라운드 테이블’은 6인의 스타가 고난도의 명곡들을 이어 부르는 랜덤 릴레이 음악 게임 쇼다. 노래를 잘 불러야만 우승할 수 있는 기존 음악 경연 쇼의 고정관념을 깨트린다. 11일은 오후 9시 20분에, 12일은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국내 최초 스포츠인들의 두뇌 대결 버라이어티도 볼만하다. KBS2 추석특집 ‘스포츠 골든벨’은 MC 서장훈부터 허재, 허웅, 박세리, 김병현, 박태환, 김동현 등 스포츠 각 분야 원톱들이 출격한다. 9일 오후 7시 40분, 10일 오후 4시 50분에 본방사수할 수 있다. #MBC는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부활 아이돌의 스포츠 축제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가 2년 만에 부활한다. 9일 오후 5시 30분, 12일 오후 5시 20분에 1부와 2부가 방송된다. 11일 오후 2시 50분에는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E스포츠 선수권대회’까지 전파를 탄다. 부활을 선언한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과 핫트렌드 루키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라는 구호 아래 정정당당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연다.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는 10일 오전 1시와 11일 오후 8시 30분 ‘금수저 프리미어’로 첫 방송 전 붐을 일으킨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다.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열연을 펼친다. #SBS의 선택은 김호중 SBS의 올 추석 야심작은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다. 가수 김호중의 단독쇼인 해당 프로그램은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는 물론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9일 오후 8시 10분 방송. 특선 영화도 놓칠 수 없다.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주연 ‘장르만 로맨스’는 10일 오후 8시 20분에 TV 최초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11시 40분에는 설경구, 변요한 주연 ‘자산어보’를, 11일 오후 3시에는 김영광, 이선빈 주연 ‘미션파서블’을 시청할 수 있다. 유오성과 장혁의 ‘강릉’은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12일 오전 9시 55분에는 ‘싱크홀’이, 이날 오후 8시 25분에는 ‘킹메이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OTT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힘주고 내놓는 콘텐츠마다 영 맥을 못 추던 넷플릭스가 9일 윤종빈 감독,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등을 내세운 ‘수리남’으로 모처럼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수리남’은 남미를 배경으로 국정원 비밀업무라는 한국적 스토리가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권상우와 성동일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연휴 동안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국 BBC 선정 21세기 100대 드라마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도 추석 연휴 동안 정주행할 수 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으로부터 200년 전 웨스테로스를 통치했던 왕가 타르가르옌 가문의 내전을 다룬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라면 티빙을 틀자. 임영웅 첫 단독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9일 첫 공개되는 ‘청춘MT’는 추석 연휴 가장 화려한 오리지널 예능이다.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하기 때문. 박보검, 김유정, 박서준, 안보현, 지창욱 등 15명의 배우들이 MT를 떠난다.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도 추천한다. 팬들이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는 9기 ‘어른제국의 역습’,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담은 22기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등 총 28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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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아육대' 추석특집 촬영후 코로나19 확진 '우려가 현실로?'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재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재환군은 최근 몸살 기운으로 인해 모든 스케줄 진행 전 자가키트 검사를 통해 음성임을 확인 한 후 진행하였으나, 지난 1일 밤 증상이 심해져 자가키트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2일 오전 PCR 검사를 실시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재환은 현재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만 그가 MBC '2022 추석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촬영 후 재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재환은 '아육대'에서 풋살 종목에 참가했으며, 당시 마스크를 벗고 경기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0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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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인권침해 논란→코로나 확진…바람잘 날 없는 ‘아육대’

3년 만에 돌아온 ‘아육대’가 연일 잡음을 만들고 있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방송되는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 녹화가 7월 30일과 8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아육대’는 출연진들의 크고 작은 부상,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진행되는 장시간 녹화, 갑질 등 다양한 부분이 문제시 되어왔다. 하지만 각종 이슈에도 불구, 아이돌들은 그룹의 이름을 알릴 수 있다는 사실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 역시 많은 그룹이 출연했고, 녹화 전후로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아육대’ 녹화는 오전 5시에 시작해 오후 9시에 끝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팬들의 방청을 받는 소속사들의 최초 공지에 따르면 행사장에 입장한 이후에는 중도 퇴장이 불가하고 방역으로 취식까지 금지됐다. 팬들은 16시간가량 녹화를 함께하며 배를 곯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 이에 사람들은 “방송국의 명백한 갑질이다. 출연진 및 팬들의 인권은 생각해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녹화를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이유만으로 일당 없이 방청 인원을 모집한다는 고질적인 문제도 다시 거론되며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그러자 ‘아육대’ 측은 중도 입장을 허용하고, 식사 역시 중간에 퇴장해 진행할 수 있다고 공지를 수정했다. 그러나 팬덤을 홀대하는 ‘아육대’ 측의 태도가 공론화된 후였다. ‘아육대’ 녹화는 마무리됐지만, 갑질과 코로나19가 발목을 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현수막 제작을 팬에게 의뢰한 사실과 당시 녹화 현장에 있던 스태프의 발언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SNS에 “현수막 제작비용 이슈 관련하여 잘못된 진행 방향으로 감사히 여겨야 할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점 죄송하다. 현수막 제작을 진행한 팬에게는 별도 메일을 통해 사과의 말을 전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한 번 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자 한다”며 사과했다. 더불어 녹화 당일 한 스태프가 팬들에게 ‘촬영을 중단하지 않으면 팬레터를 읽겠다’고 한 것에 대해 “사실관계 파악 결과 본사에서 고용한 경호업체 직원의 잘못된 판단이 만든 실수였음을 확인했다. 외부 업체의 이슈이나 해당 업체를 고용하고 적절히 관리하지 못한 본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판단하며 현장에서 불쾌감을 느꼈을 팬들, 이를 전해 듣고 행복해야 마땅한 기념일을 오롯이 즐기지 못했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또한 녹화에 참여했던 가수 김재환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빨간불이 켜졌다. 김재환은 최근 몸살 기운을 보였으나 자가진단키트 검사가 계속해 음성이 나와 녹화에 참여했다. 그러나 지난 1일 밤 증상이 심해져 재검사를 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2일 오전 PCR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백 명의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은 물론, 팬들 역시 자가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고 녹화를 진행한 탓에 자칫하면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올 수 있는 상황. 코로나19의 재확산에도 대규모 오프라인 녹화를 강행한 MBC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갑질로 부족해 코로나19의 위험까지 안겨준 ‘아육대’가 계속돼야 할지 의문만 남는 상황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8.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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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채정 가린 ‘아육대’ 뜬다… 오늘(1일) 녹화

7인조 걸 그룹 앨리스(ALICE)의 멤버 리더 채정과 막내 가린이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에 출연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에 따르면 앨리스의 채정과가린은 아육대 육상 단거리 종목에 출전한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일 고양 종합 운동장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 채정과가린은 “이번 아육대 60m 단거리 달리기를 위해 개인 시간을 쪼개 연습을 해온 만큼 좋은 결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처음 시작된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의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 도전기로 해마다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2020년 설에 열린 제17회 대회 이후 2년여 동안 코로나19팬데믹으로 휴지기를 갖다가 올 추석 방송 재개 소식을 알렸다. ‘아육대’는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승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많은 K팝 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화제성은 물론 두각을 드러내는 아이돌에게는 ‘체육돌’, ‘운동돌’ 등의 수식어를 남곤 한다. 이번 ‘아육대’ 메인 MC로는 전현무, FT아일랜드 이홍기, 트와이스 다현이 함께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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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정말 골 때렸다…'골 때리는 그녀들' 설특집 '정상'

정상의 '골'을 때렸다. SBS 설특집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 지상파 3사(KBS·MBC·SBS) 설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기존 프로그램에서 설특집으로 꾸려진 예능을 제외, 새롭게 꾸려진 파일럿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드러낸 '골 때리는 그녀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여성들이 모여 국내 예능 처음으로 여자 미니 축구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팀을 이뤄 정정당당하게 축구로 대결, 살림장만 상품을 획득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배우 박선영은 팀의 승리를 이끌며 MVP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으로 나선 황선홍·최진철·김병지·이천수 모두에게 축구실력을 인정받은 에이스 중 에이스였다. 개그우먼 오나미와 신봉선·안영미·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모델 한혜진·이천수의 아내 심하은·김병지의 아내 김수연이 두각을 나타내며 축구 경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감독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오묘하게 피어나는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였다. 캐스터 배성재와 개그맨 이수근은 맛깔난 입담을 과시해 예능적인 재미를 살렸다. 이에 힘입어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양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각각 8.4%와 10.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월드컵을 연상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진행과 재미는 정규 편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신 음악 장르 '조선팝'을 내세웠던 KBS 2TV '조선팝 어게인'은 지난해 한가위 대기획으로 꾸려졌던 '어게인 나훈아' 제작진이 뭉쳐 기대감을 높였으나 '골 때리는 그녀들'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지난 11일 방송돼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설특집 첫 스타트를 끊은 MBC 3부작 예능 프로그램 '사진 정리 서비스-폰클렌징'은 의뢰인의 사진을 정리해주고 그에 얽힌 추억을 나누는 과정으로 채워졌다. 의뢰인의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시청률은 1.5%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명절 대표 프로그램인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올해 '명예의 전당'이란 콘셉트로 꾸려졌다. 지금까지 활약한 체육돌의 명장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의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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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뜨거운 리액션으로 빛낸 '아육대'의 추억

문빈이 아스트로의 ‘아육대’ 명장면을 통해 활약상을 돌아보며 당시 영광을 회상했다. 문빈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이하 ‘아육대’) 2회에 출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에 걸친 아스트로의 활약상 추억과 뜨거운 리액션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문빈은 2019년 단체 씨름 부문 우승자로 첫 등장, 시작부터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문빈은 지난 3년간 아스트로가 육상, 씨름, 에어로빅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메달을 석권했다고 밝히며 다년간의 기록을 뽐냈다. 문빈은 2019년 볼링 경기에 부문 영상에 등장한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의 모습을 보고 환한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지난 영상임에도 여전히 느껴지는 긴장감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가 하면, 직접 응원하러 경기장에 갔던 비하인드를 풀어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당시 '볼링 모범생'으로 화제가 됐던 차은우의 투구폼을 재연해 보자는 MC들의 제안에 망설임 없이 도전, 정석 포즈부터 자유로운 포즈로 재치 있는 모습까지 선보였다. 또한, 문빈은 아스트로가 초대 챔피언으로 활약했던 에어로빅 부문 영상을 보기 전, '아육대'의 트레이드 마크인 'MBC' 포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웃음을 전했다. 이어 찰떡 호흡부터 순수 창작 안무를 통해 2연패를 차지한 아스트로의 에어로빅 경기 영상을 보며 지금도 손에 땀이 난다고 당시 느낀 긴장감을 생생히 전했다. 문빈이 '괴력 문빈'으로 활약했던 2019년 씨름 부문 영상에서는 역시나 결승전까지 진출한 아스트로의 경기가 돋보였다. MC 전현무는 문빈의 결승 경기가 시작되기 전,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라며 기대감을 모았다. 시작하자마자 들어올리기로 한판승을 거둔 문빈의 활약으로 아스트로는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어 그는 붙어보고 싶은 아이돌이 있냐는 질문에 "누구든"이라고 답해 씨름 챔피언다운 자신감을 뽐내기도. 방송 말미 문빈은 2018년 남자 400M 계주 경기에서 거둔 짜릿한 역전승과 이듬해인 2019년까지 마지막 주자로 활약해 금메달을 거머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 설 당일 저녁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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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신흥강자"…'아육대: 명예의전당' 10년 역사 재조명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명예의 전당’ 특집으로 전해진다. 이번 설특집 ‘아육대’는 그동안 ‘아육대’를 빛냈던 경기 중 명승부만을 모아서 12년간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9년째 진행을 해온 전현무와 첫 회 참가자로 시작한 이특이 MC를 맡는다. 11일 방송되는 1회에는 올타임 레전드 ‘체육봇’ 샤이니 민호, 아이돌 풋살계의 ‘호날두준’ 하이라이트 윤두준, 아육대 최다출전 ‘투구 끝판왕’ 에이핑크 보미, 메달 20개 기록에 빛나는 ‘메달 진공청소기’ 비투비 민혁이 ‘아육대 레전드’로 초대되어 당시 영광의 장면들을 함께 감상한다. 스튜디오에는 ‘아육대 신흥 강자’들과 ‘아육대’를 보고자란 ‘아육대 키즈’도 함께해 다양한 아이돌 선후배간의 토크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육대의 마스코트’ 오마이걸 승희, ‘스포츠 꿈나무’ 더보이즈 주연, ‘음악중심 아들내미(?)’ 스트레이키즈 현진, ‘아육대 새싹돌’ 있지(ITZY)의 예지, 리아가 함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2일은 2019 씨름 천하장사 타이틀을 거머쥔 ‘괴력돌’ 아스트로 문빈, 2020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기록한 ‘아육대 슈퍼루키’ NCT DREAM 제노가 추가로 합류해 신설 스포츠 종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10년 추석에 시작해 명절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한 ‘아육대’는 ‘체육돌’, ‘운동돌’ 과 같은 다양한 수식어와 수많은 ‘입덕’ 명장면을 생성하며 아이돌 스타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누적 참가자 수 3,800여 명의 아이돌 스타가 총 36가지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면서 탄생한 대기록과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어떤 흥미진진한 경험담으로 공개될지 기대감을 높인다. 설특집 ‘아육대: 명예의 전당'은 11일 오후 9시 30분에 1회, 12일 오후 5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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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보이는 설특집… 무엇을 봐야 만족스러울까

5인이상 집함 금지인 2021년 설 연휴, 볼거리라도 있어야 마음이 헛헛하지 않다. 그리하여 방송국에서 저마다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설 연휴를 위해 준비했다. 새로운 컨셉트도 기존의 포맷에서 살짝 바꾼 예능까지 다양하다. MBC '사진정리서비스 - 폰클렌징' 버리지도 못하고 간직하지도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 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유인나·딘딘이 스타트업 창업주로 변신해 스타들의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첫 손님으로는 12만장의 사진을 보유한 배우 정일우와 김성은이 출연한다. 또한 MC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사진'을 첫공개한다. 9일 오후 9시 20분부터 총 3부작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여성들이 모여 국내 예능 최초 여자 미니 축구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팀을 이뤄 미니 축구에 도전한다.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골과 함께 살림 장만 상품까지 획득하는 쏠쏠한 재미가 더해진다. 연예인 축구 천재 이수근과 SBS 축구 중계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가 각 팀의 감독을 맡고 모델·개그우먼 등 네 팀이 맞붙는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40분. KBS 2TV '조선팝 어게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에 나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35분.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대신 그동안 '아육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체육돌과 '아육대'를 보고 자란 아육대 키즈들을 초청해 색다른 특집으로 꾸며진다. 샤이니 민호·하이라이트 윤두준·에이핑크 보미·비투비 민혁·오마이걸 승희·아스트로 문빈·NCT DREAM 제노·더보이즈 주연·스트레이 키즈 현진·있지 예지·리아가 참석해 스튜디오를 빛낸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슈퍼주니어 이특이 사회자로 진행을 맡는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30분, 12일 오후 5시 30분.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이 야구·골프·축구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박찬호는 골프에 도전, 긴장을 하면서도 반전 골프 실력을 뽐낸다. 박세리는 특별한 손님을 위해 식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직접 요리에 나서고 사이클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길을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으로 눈호강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쓰리 박'의 리부팅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용기·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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